슬럼독 밀리어네어
Daily life / 2009. 4. 6. 00:13
한 민빈가 출신의 청년이 백만장자 퀴즈쇼에 출연하여
모든 퀴즈를 맞추고 백만장자가 된다는 이야기..
영화에서 관객들에게 던지는 첫번째 질문은...
자말 말릭은 퀴즈쇼에서 상금 6억원이 걸려있는 마지막 단계까지 왔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을까?
1. A: 속임수를 써서
2. B: 운이 좋아서
3. C: 천재이기 때문에
4. D: 그것이 그의 운명이니까
여기에 대한 답은 마지막에 나온다..
빈민가에서 어머니를 잃고 형과 함께 살아오면서
남의 물건을 훔치고 맞고 나쁜어른에게 사기를 당하고
또 어른들에게 사기를 치며
라띠카를 사랑하면서 그리고 이별을 하면서
좋아하는 배우에게 싸인을 받기 위해
똥토에 빠지면서..
살아온 18살 인생이 결국은 정답을 맞출 수 있는 실마리가 된다
그렇다면... 위의 정답은??
운명이란..?
운명이어서 나의 노력여하는 상관없이 진행되는걸까?
내가 발버둥치며 운명을 만들려는것 역시 운명일까?
생각해 보자....
"언제부터 똥싸는데 시간제한 있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