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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코드 만들기 리본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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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년 읽은 책 목록

Daily life / 2010. 10. 22. 20:29
2010년이 온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10월의 마지막주를 코 앞에 두고 있네요
새해가 밝으면서 여러가지 결심을 했었고 그 중에 하나가 1년동안 24권의 책을 완독하는 것이었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중간점검 들어갑니다.

1. 사용자 스토리(완독)
2. 맨먼스 미신 - 프레더릭 브룩스(완독)
3. 테스트 주도 프로그래밍(완독)
4.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를 위한 단위 테스트(읽으려고 시도만 ㅠ.ㅠ)
5. 아웃라이어 - 말콤그래드월(완독)
6. 대체 뭐가 문제야? - 제랄드 와인버그(완독)
7. 나쁜 사마리아인들 - 장하준(완독)
8. 슈퍼크런처 - 이언에어즈 (반정도 읽음)
9. 오라클 성능 고도화 원리와 해법 1 - 조시형 (완독했으나 설렁설렁 읽음...)
10. Clean Code - 로버트 C 마틴 (완독)
11. Head First Object - Oriented Analysis & Design(완독)
12. Head First Software Development(완독)
13. 프로그래밍 심리학(역시 시도만 ㅠ.ㅠ)
14. 스위치(완독)
15. 자바로 배우는 디자인 패턴(완독)
16. 티핑포인트 - 말콤그래드월(--ing)
17. 그리스인 조르바 - 니코스 카잔차스키(완독)

리스트를 보니 꽤 많이 읽은듯하나 일다 만거나 띄엄띄엄 읽은 것들도 눈에 띄는군요
정독하는 습관을 길러야하는데 쉽지 않은듯하네요..

퇴근하고 집에오면 책을 보려고 노력하는데 책을 보면 잠이 쏟아져서 푹~~~ 자고 말았습니다.

제목을 보면 분명 읽었는데 내용은 그다지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책을 읽고나서 간단하게라도 책 리뷰를 적어볼까 합니다.
블로그에 정리하려고 하는데 컴퓨터라는 도구가 있어야해서 그런지 쉽게 되지가 안네요
yes24에서 독서정리장 체험단을 모집하기에 얼릉 신청해놨습니다 쿠쿠쿠..

소설을 좋아하지 않아 거의 읽지 않았는데(읽어도 거의 추리소설만...) 소설도 읽어볼까 합니다..
어디 재밌는거 없나?



Posted by 리본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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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꿈사 온라인 스터디에서 Head First OOA&D 를 끝내고 Head First Software Development를 시작합니다..
 이 두권의 책에서 말하는 첫번째 목표는 "고객을 만족시켜라. 고객을 행복하게 하라." 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고객을 만족시키고 행복하게 할 것인가.. 고객의 요구사항을 잘 파악하여 편리하게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만들면 그게 바로 고객 만족 아니겠습니까?
 훌륭한 소프트웨어가 고객을 기쁘게 하는 소프트웨어라면 이런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개발자는 훌륭한 개발자라고 할 수 있겠지요?

 스터디때마다 이런 방법들에 대해서 열심히 떠들었는데 오늘 개발회의에서 문뜩 이론적으로는 저렇게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 난 어떻하고 있냐..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런 것까지 프로그램에서 자동으로 해줄 수는 없다.."고 주장하는 내모습을 보았습니다.
 인공지능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어떻게 대처해야할가?
 프로그램은 고객이 원하는 기능은 무리해서라도 가지고 가야하는지..
 아직은 혼란스럽기만한 초보개발자인가 봅니다 ㅠ.ㅠ

 현실과의 괴리가 너무 커서 힘들기도 하지만 차차 줄어들고 있으리라 믿고 공부도 열심히 개발도 열심히 하렵다.

Posted by 리본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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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본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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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관계는 매우 복잡하며 본질적으로 간단 명료하게 처리하기 어려운 문제지만, 그것은 업무상의 다른 어떤 문제보다 중요하다.
  프로젝트 실패의 원인은 기술적인 난관에 부딪혀서라기 보다는 인간적인 관계 , 정치적 문제로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한다.
  창조적, 창의적 생각을 요하는 직업일수록 인간 문제를 간과해서는 안된다. 인간 복잡하고 정의하기 어려우므로  하나의 부품처럼 취급되어서는 안된다.
  개발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영자의 마인드도 문제지만 개발자 역시 관리자가 되었을 때 쪼으면 되다는 생각으로 팀을 꾸려나가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팀장은 닥달하고 팀원의 실수를 용납못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갔을 때 당장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하지만 이 생산성은 꾸준히 증가할 것인가? 팀장과 팀원은 좋은 팀워크으로 일을 할 수 있을 것인가?
  공장의 기계도 기름칠을 해주며 오작동을 하는 곳을 고쳐주워야한다.
  하물며 인간은 기계보다 더욱 미묘하고 복잡하므로 더 세심히 살펴줘야한다. 격려와 용기를 주고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한다.
  기계들에게 1번기계가 고장난 것은 다름 기계가 작동하는데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인간은 다른다. 기계는 그저 다시 맡은 일만 한다.
  동료1번이 아프거나 걱정거리가 있어 쳐져있으면 관심이 가고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개발은 단순히 생산작업이 아니라 그 조직의 분위기를 대변한다할 수 있다. 콘웨이의 법칙에서 알 수 있듯이 소프트웨어 개발은 기술적인 문제보다 정치적인 문제로 흘러가기 싶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배제한다는 것 또한 말이 안된다. 기술도 결국은 인간이 만들어 내고 사용하며 하나의 의사소통 도구 이다. 
 기술뿐아니라 다른 학문.. 예를 들어 사회학이나 경제학에서도 근본적인 원인은 인간에게서 찾고 있다. 개발에서도 생산성 향상은 - 이 책에서도 그렇지만 - 근무 환경 개선이라던지 동료와의 좋은 팀워크등에서 온다고 말한다. 또는 프로그램 버그 비율을 개발자의 컨디션과 연관지어 설명하기도 한다.
 피플웨어는 회사 경영, 관리에 대한 이야기다. 아직 사원밖에 안해본 얕은 경험으로 감히 말하긴 어렵지만 CEO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실제 이런 회사가 몇몇이나 될까? 과연 실현가능한 이야기들인가?
 지금 우리회사는 화장실 리모델링이 한참이다. 사실 늘 화장실을 쓰면서 좁다는 생각은 했지만 나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었다. 
 지금은 기존 화장실이 정말 좁고 안 좋아보인다. 새로운 화장실에 대한 기대감 때문일까?
 5층 공사로 5층 사람들은 6층까지 물을 뜨러 오고 화장실을 이용하러 오지만 다들 기대감 때문인지 심한 반발감은 없다. 물론 불평은 좀 있겠지만..
 어서 New 화장실이 완공되었으면 한다 ^^..
 하루에 잠시 잠시 이용하는 화장실이지만 이런 변화가 요즘 회사 다닐 맛이 나게 한다.
 회사가 나를 위해 화장실을 리모델링 해주었으니 나도 회사에게 먼가 해주고 싶다.
 뭘 해주면 좋을까???
 직원들끼리 좀더 인간다운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재미거리를 찾아야겠다.



   PS. 주저리 주저리.. 항상 글 쓰다 보면 정리되지 않고 그냥 머리속에 떠오르는데로 적어버린다.
         정리하는 습관를 길러야겠다.



 

Posted by 리본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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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in Wonderland!!

Daily life / 2009. 7. 9. 00:27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어릴적 동화책으로.. 만화로..
그리고 카셋테이프로...  읽고 보고 들었던 이야기
초딩땐 잠들기전까지 항상 세계명작만화 테이프를 틀어놓고잤다.
앨리스가 하얀토끼를 따라 이상한 나라로 모험을 떠난다.
모자장수와 산쥐 그리고 3월의 토끼의 티타임이 시작될 무렵이면
이미 꿈나라에서 앨리스와 뛰어다니곤했다.

어른(? 30이면 어린이나 청소년은 아니지..)이 되어 다시 읽은 주석달린 앨리스..
주석에 너무 연연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읽어나갔다.
슬픈건 어린시절 이야기만 들어도 머리속에 상상되던 장면들이
삽화를 통해서야 머리속에 그려진다는거 ㅠㅠ

현실적이지 않으면 이해가 어려운 어른이 되기 싫었던 난 어느새 그런 어른이 되어버린거다.
작가인 루이스캐럴은 "예쁜" 여자 아이를 무척이나 좋아했고
이 글 역시 캐럴이 일하던 대학의 학장의 딸 앨리스 리델를 위해 쓴 이야기다.
앨리스에게 청혼까지 하려했다니 심히 로리타증후군이 의심되지만...
그에 대한 어떤 글(내가 찾은한에서다..)에서도 그가 변태적이라는 설명은 없다.
그는 어린 여자 아이의 순수함을 사랑했고 고귀하게 생각했다고 한다.

이야기의 결말은 앨리스의 모험은 결국 꿈이었다는거...
어찌보면 허무하긴하다.
예전에 파리의 연인도 모든 것이 여주인공의 꿈이라는 결론으로 끝나 시청자들의 비난(?)를 받기도 했듯이 ...
그러나 앨리스의 꿈은 계속된다..
앨리스의 꿈에서가 아니라 언니의 상상속에서..




Posted by 리본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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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

Daily life / 2009. 7. 8. 23:54

드를 수정하면서, 조금씩 깔끔하게 만들라.
설계 개선을 멀리까지 앞서 나가게 하고 싶은 유혹에 저항하라.

오늘 여러분에게 영향을 미치는 설계만 개선하는 습관을 길러라.
오랜 시간에 걸쳐 건드려야 할, 더 큰 개선들의 목록을 만들고 공개하라.

설계는 기술 쪽 사람과 비즈니스 쪽 사람 사이에 신뢰 관계를 맺는 일에 봉사해야 한다.

최초 구현을 시작할 수 있을 정도로만 설계하라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할 수  있을 때까지 그리고 결정 내용을 즉각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 설계를 미룬다.

"언제나 설계하라"

결과

소프트웨어를 더 빨리 배치할 수 있다.
확신을 가지고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잘못된 결정을 계속 끌어안고 사는 일을 피할 수 있다.
처음 설계 할 때 내린 가정들이 다른 것으로 대체되더라도 개발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일자리는 낮은 임금을 찾아 이동하지 않는다.
일자리는 성실성과 책임감을 찾아 이동한다.

카이젠(Kaizen) 지속적으로 조금씩 자주 개량하는 것(일본어)


중요한 건 차곡차곡 쌓이는 것..
기술도.. 사랑도 시나브로

Posted by 리본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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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찬게 생각지도 못하게 본 연극..
좋아하는 장르도 아니고
이미 내용을 알고 있는 터라 스토리에 흥미가 있진않았고 연극의 등잔인물들은 대부분 남자인데
출연진들이 한명빼고는 다 여자라..... 흥미있진않았지만..
연극보기 한시간전에 이걸 본다는 사실을 안지라 어쩔도리가 없었다.
인기있는 연극은 볼만하다는거??
연극이라기보담 뮤지컬..
난장이를 맡은 배우도 귀엽고 왕자로 나오는 배우도 잘생겼다 ㅋㅋㅋ

뻔한 내용이지만 가슴한구석이 뭉클해 왔다.
주인공 반달이의 춤은 우스꽝스럽지만 감동을 주는 춤이었다.

마지막 안개숲에 묻힌 반달이가 춤을 춘다.
"바람의 언덕을 지나 벌꽃의 호수를 건너 이곳 안개숲에 오신 백설공주님을 반달이는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라는 긴이름의 춤을....
사랑? 반달이의 사랑은 자신을 희생하며 백설공부를 사랑했다. 숭고한 사랑인가?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아야 더 가치있어 보이는 경향이 있다.
특히나 아름다운 사랑으로 표현되는 이야기는 더더욱 그렇다.. 왜 슬프고 가슴이 아파야 아름다운 사랑인가? 불꽃같이 활활 타오르는 사랑?
그것 또한 사랑인가? 편안함? 익숙해져 가는거? 아직도 잘 모르겠다.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이 짠~ 하고 나타나면 딱 보면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았다.
시간이 지날 수록 소심해진다..




Posted by 리본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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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갖출 조건

Daily life / 2009. 5. 18. 23:34
개발자로 채용할 지원자를 평가할 때 스스로 자문해볼 만한 열가지 질문

1. 이 지원자가 다른 팀원은 갖지 못한 무언가를 팀에게 가져다 줄 수 있습니까?

2. 이 지원자는 꾸준히 공부하고 있습니까?

3. 이 지원자는 자신의 단점을 알고 있으며, 이에 관해 기꺼이 밝혔습니까?

4. 이 지원자는 여러 업무를 동시에 맡을 수 있으며, 맡은 일을 충실히 처리해 제품을 완벽히 만들 수 있겠습니까?

5. 이 지원자는 '10배속 코더'입니까?

6. 이 지원자는 좋은 학교 컴퓨터공학과 출신입니까?

7. 이 지원자가 박사 학위를 소지한 경우, '사품화 능력'을 갖춘 희귀한 사람들 중 하나라는 것을 입증할 증거가 있습니까?

8. 이 지원자는 코드를 잘 짭니까?

9.  이 지원자는 상용 제품 개발팀에서 일한 경력이 있습니까?

10. 이 지원자는 여가 시간에도 코드를 작성할 정도로 프로그래밍을 사랑합니까?

그냥.. 지표로만..

From "조엘이 엄선한 소프트웨어 블로그 29선" 中
Posted by 리본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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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민빈가 출신의 청년이 백만장자 퀴즈쇼에 출연하여
모든 퀴즈를 맞추고 백만장자가 된다는 이야기..

영화에서 관객들에게 던지는 첫번째 질문은...

자말 말릭은 퀴즈쇼에서 상금 6억원이 걸려있는 마지막 단계까지 왔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을까?
1.  A: 속임수를 써서 
2.  B: 운이 좋아서 
3.  C: 천재이기 때문에 
4.  D: 그것이 그의 운명이니까

여기에 대한 답은 마지막에 나온다..

빈민가에서 어머니를 잃고 형과 함께 살아오면서
남의 물건을 훔치고 맞고 나쁜어른에게 사기를 당하고
또 어른들에게 사기를 치며
라띠카를 사랑하면서 그리고 이별을 하면서
좋아하는 배우에게 싸인을 받기 위해
똥토에 빠지면서..
살아온 18살 인생이 결국은 정답을 맞출 수 있는 실마리가 된다

그렇다면... 위의 정답은??


운명이란..?
운명이어서 나의 노력여하는 상관없이 진행되는걸까?
내가 발버둥치며 운명을 만들려는것 역시 운명일까?

생각해 보자....
"언제부터 똥싸는데 시간제한 있었어? "

 

Posted by 리본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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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해서 조금씩 배우자
신기술을 따라잡는 데 매일 일정 시간을 확보하자. 공부 시간이 길 필요는 없지만, 규칙적이어야 한다.

최신 소식을 얻자
사람들이 발견한 멋진 솔루션이나 그들이 겪는 문제점에 대한 최신 동향을 얻기 위해서 포럼의 토론을 읽거나
메일링 리스트를 구독하자.
자료가 풍부한 기술 블로그를 골라서 규칙적으로 읽어라.

지역 사용자 그룹에 참석하자

워크숍이나 학회에 참석하자

전문가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열심히 읽자
다양한 양서를 읽자

기술 변화를 따라 가라
모든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지만, 업계가 어디로 가는지 알고 있어야 하고, 그에 맞춰서 경력과 계획을 세워야한다.


From "Practices of an Agile Developer"


Posted by 리본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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