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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코드 만들기 리본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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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 2009. 7. 9. 00:27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어릴적 동화책으로.. 만화로..
그리고 카셋테이프로...  읽고 보고 들었던 이야기
초딩땐 잠들기전까지 항상 세계명작만화 테이프를 틀어놓고잤다.
앨리스가 하얀토끼를 따라 이상한 나라로 모험을 떠난다.
모자장수와 산쥐 그리고 3월의 토끼의 티타임이 시작될 무렵이면
이미 꿈나라에서 앨리스와 뛰어다니곤했다.

어른(? 30이면 어린이나 청소년은 아니지..)이 되어 다시 읽은 주석달린 앨리스..
주석에 너무 연연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읽어나갔다.
슬픈건 어린시절 이야기만 들어도 머리속에 상상되던 장면들이
삽화를 통해서야 머리속에 그려진다는거 ㅠㅠ

현실적이지 않으면 이해가 어려운 어른이 되기 싫었던 난 어느새 그런 어른이 되어버린거다.
작가인 루이스캐럴은 "예쁜" 여자 아이를 무척이나 좋아했고
이 글 역시 캐럴이 일하던 대학의 학장의 딸 앨리스 리델를 위해 쓴 이야기다.
앨리스에게 청혼까지 하려했다니 심히 로리타증후군이 의심되지만...
그에 대한 어떤 글(내가 찾은한에서다..)에서도 그가 변태적이라는 설명은 없다.
그는 어린 여자 아이의 순수함을 사랑했고 고귀하게 생각했다고 한다.

이야기의 결말은 앨리스의 모험은 결국 꿈이었다는거...
어찌보면 허무하긴하다.
예전에 파리의 연인도 모든 것이 여주인공의 꿈이라는 결론으로 끝나 시청자들의 비난(?)를 받기도 했듯이 ...
그러나 앨리스의 꿈은 계속된다..
앨리스의 꿈에서가 아니라 언니의 상상속에서..




Posted by 리본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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